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우포늪과 마을들에예술의 옷을 입혀 사람과 자연, 예술이 함께 어우러진 작품들입니다.
대나무를 짊어지고 가는 인간의 모습을 통해 삶의 굴레를 표현하였다. 사람은 태어나서 죽기까지 자기만의 색깔이 있는데 그 색깔은 자기의 모습과 많이 닮아있으며 흔히 정체성이라고 한다. 정체성은 곧 그 사람이기도 하다. 우포늪의 주민들은 숙명처럼 우포늪을 받아들이고 살아간다. 작품에서 대나무 인간이 대나무를 지고 가는 이유는 자기가 사는 모습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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