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의 자연을 예술로 담아내다! <우포마을 공작소> 열세번째 시간.
늦가을로 접어들며 주매마을은 곱게 물든 단풍들로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11월 20일 창원에서 나들이 온 다문화 가족 완이네를 소개합니다! 
평소 공예를 좋아하는 야나와 귀염둥이 완이, 그리고 아빠와 삼촌까지
단란한 가족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먼저 악몽을 쫓아주고 좋은 꿈을 꾸게 해주는 인디언 문화 '드림캐쳐' 만들기에 도전! 
버드나무 가지를 둥글에 묶고, 우포의 자연물로 한땀한땀 정성스레 엮어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어 아빠와 삼촌도 함께하여 '참죽나무로 잼나이프 만들기'를 하였구요. 
솔방울과 나무, 알록달록 나뭇잎과 열매들로 '11월의 크리스마스 트리'도 만들었습니다.
야나의 아기자기한 손길 덕분에 마치 케이크 같은 먹음직스러운 크리스마스 트리가 만들어졌어요!

함께 해주신 완이네 가족 여러분께 감사인사 전합니다.^^